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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는 프로그램개발 외주를 위해 대표자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체크리스트

무작정 시작하는 프로그램개발 외주가 실패로 끝나는 이유

프로그램개발 현장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예산이 얼마면 되느냐는 말이다. 하지만 현업에서 10년 넘게 구른 상담사 입장에서 보면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명확하게 정의하는 일이다. 기획서 한 장 없이 아이디어만 들고 온 스타트업 대표들이 열에 아홉은 중도에 포기하거나 개발사와 법적 분쟁까지 가기도 한다. 이는 요구사항이 불분명하니 개발사도 견적을 대충 내고 결국 나중에 추가 비용을 요구하게 되는 악순환 때문이다.

앱제작비용 절감을 위해 무조건 저렴한 업체만 찾는 것도 위험한 선택이다. 시장 가격보다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을 제시하는 곳은 대부분 인건비가 싼 초보 개발자를 투입하거나 기존 소스코드를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은 나중에 기능을 하나 추가하려고 해도 전체 시스템을 갈아엎어야 하는 상황을 만든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을 피하려면 기술력보다는 그들이 이전에 진행했던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꼼꼼히 따져보는 게 맞다.

크로스플랫폼과 네이티브 개발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최근에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동시에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 방식이 유행이다. 하지만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JAVA를 기반으로 한 네이티브 방식이 훨씬 유리할 때도 있다. 두 방식의 장단점을 명확히 알고 시작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무거운 그래픽 처리가 필요하거나 하드웨어 제어가 많은 앱이라면 처음부터 안드로이드 전용 JAVA 개발을 선택하는 편이 성능 면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크로스플랫폼은 코드 하나로 두 개의 OS를 대응하니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하지만 운영체제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라이브러리 충돌이 일어나거나 세밀한 디자인 구현이 어렵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반면 네이티브 개발은 초기 비용은 1.5배 정도 더 들지만 보안이 중요하거나 대규모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기업용 솔루션에는 필수적이다. 서비스의 확장성과 보안 수준을 고려해서 어떤 기술 스택을 가져갈지 결정하는 것이 기술 부채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기업용클라우드와 AI를 결합한 업무자동화 설계 3단계

최근 제조 기업들 사이에서 AI 전환이 활발해지면서 업무자동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삼성SDS 같은 대기업들도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제조 공정 전반을 설계하는 추세다. 기업이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에이전트를 개발하려면 크게 세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 첫째는 AI 적용 목표 설정이고 둘째는 구체적인 사용 사례 발굴이며 마지막은 운영 시스템인 거버넌스 구축이다.

실제 사례를 보면 정비사들이 매뉴얼을 찾는 시간을 43.9%나 단축한 결과도 있다. 이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기업용클라우드에 통합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업무자동화는 사람의 일을 뺏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검색이나 단순 반복 작업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데이터의 흐름을 먼저 파악하고 그 위에 AI라는 도구를 얹는 방식이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은 편이다.

기술적 리스크와 소스코드 보안을 위한 체크포인트

프로그램개발 과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법적 리스크와 소스코드 소유권 문제다. 예를 들어 도박 도우미 프로그램처럼 사행성을 조장하거나 법적 경계를 넘나드는 툴을 제작하면 개발자와 의뢰인 모두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자동화 프로그램을 배포할 때도 소스코드 내부에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정비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코드의 보안 점검 없이 시장에 출시했다가 해킹 사고라도 나면 그 책임은 온전히 운영사가 지게 된다.

또한 개발 완료 후 유지보수 관리를 위해 소스코드를 인도받는 조건도 명시해야 한다.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네임이 뮬리너 시스템을 위해 21개의 스피커를 정교하게 튜닝하듯 프로그램도 최적화 과정이 필수다. 개발사만 아는 복잡한 코드로 짜놓고 나중에 수정할 때마다 과도한 비용을 요구하는 이른바 코드 인질극을 방지하려면 LDS 같은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고 주석 처리가 잘 된 깨끗한 코드를 요구해야 한다.

성공적인 프로그램 런칭을 위한 필수 준비 사항과 자격 요건

정부 지원 사업이나 투자를 노린다면 기술사의 경력 요건이 최대 4년까지 단축되는 등 정부의 규제 완화 흐름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기업 내부적으로 준비해야 할 서류와 자격 요건이 꽤 까다롭기 때문이다. 먼저 사업자 등록증은 기본이고 벤처기업 인증이나 부설 연구소 설립을 미리 해두면 나중에 세제 혜택이나 인건비 지원을 받기가 한결 수월하다.

업체를 선정할 때는 최소 3곳 이상의 견적서를 비교하되 단순히 총액만 보지 말고 인력 투입 계획서를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중급 개발자 1명이 투입되는지 초급 개발자 2명이 투입되는지에 따라 결과물의 질이 천지차이다. 개발 일정이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주 진행 상황을 공유받을 수 있는 협업 툴 사용을 계약서에 명시하는 게 좋다. 당장 코딩을 시작하기보다 비즈니스 모델의 법적 검토와 서버 인프라 구축 계획을 먼저 세우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실패 없는 프로그램개발 외주를 위해 대표자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체크리스트”에 대한 1개의 생각

  1. 기존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통합하는 부분이 정말 핵심인 것 같아요. 특히 기업의 데이터 관리가 복잡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고려가 없으면 큰 문제점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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