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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개발 맡겼다가 예산만 날리고 내가 직접 어플 만들기 시작한 이야기

처음에는 다들 그런 줄 알았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돈을 좀 주고 외주 업체에 맡겨서 멋진 앱 하나 뚝딱 만들면 그게 끝인 줄 알았던 거다. 공방 운영하면서 틈틈이 준비하던 온라인 쇼핑몰 겸 예약 시스템이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견적부터가 문제였다. 아는 지인 소개로 연락했던 개발사에서는 대략 3천만 원 정도를 불렀는데, 이게 뭐 페이지 몇 개 늘어나고 결제 기능 … 더 읽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과 정부 지원,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고민하며

정부지원사업, 그 빛과 그림자 최근 몇 년간 IT 업계에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마치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로 인식됩니다. 저 역시 초기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기술 고도화를 위해 이 사업을 준비해 본 적이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정부 돈은 먼저 타는 사람이 임자’라며 서류 작업에만 몰두하라고 조언하기도 하죠.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부딪쳐보면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제가 처음 지원서를 넣었을 때, 기술의 … 더 읽기